국토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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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4. 국토종주 낙동강상류RIDE 2015. 8. 19. 16:43
2015년 8월 14일 금요일 해뜨니 무척이나 볕이 따갑 국토종주 안동터미널에서 선산터미널까지. 동대구발 안동도착 첫차에 자전거 실고막 넣어도 고장한번 안 났다 오늘은 DHB 빕싸고 좋다. 안동도착제육볶음 먹고 보급품 사고파워미터 컨넥트가 안 됨아이럴수가 배터리 교체해도 파워미터가 안 살아남나중에 리셋한번 하니까 잘 되더라 출발전 비장의 각오상태가 괜찮구나 달린다 달린다 따봉 달린다 여기서 공짜로 물도 주심아 좋다흥해라우리밀애가공공장 흥해라 달린다 강둑을 달린다 오르막을 달린다 논두렁을저 멀리 매협재 가는길 경천대를 우회하여 상주자전거박물관 상주는 화장실도 자전거 모양자전거의 도시답다 배가 너무 고파 상주보 자판기 앞에서 영양갱과 포카리 콜라르 마셔버림 상주보 낙단보에서 짜장면 먹고 나오는데 구름이 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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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4) - 낙동강상류(안동댐-칠곡보)RIDE 2014. 12. 31. 14:15
2014년 11월 8일 토요일 흐림 평속 얼마나 나올까하고 작정하고 달렸는데 힘들다. 순간순간 30 넘는 구간이 있긴 했지만 주행평속이 26을 넘어가질 않음 1. 안동댐-상풍교 구간은 처음으로 가는 구간인데 예천부터는 길이 갓댐 내리막길에서 턱 지나다 낙차할 뻔 2. 구미시내는 자전거길이 아니다. 박정희역사관 예산을 좀 줄이자 3. 평속 25유지는 힘들다 4. 햇빛이 나지않아 자전거타기에 한결 좋았다. 단, 발이 시려워 방풍덮개가 필요했다 5. 낙단보근처 짜장면이 맛있음. 배고파서 더 그랬나... 6. 칠곡보까지만 하고 강정고령보까지 갈려면 해가 질 것 같아 그만뒀는데 때마침 비가 내려 타이밍이 참 좋았다 7. 긴장갑을 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은게 아쉽다 8. 복장은 기모바지 기모상의 바막 긴장갑. 바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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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 아라, 한강, 새재RIDE 2014. 12. 30. 17:33
2014년 10월 4일 ~ 5일 날씨 좋음, 긴저지 입고 하기엔 새벽엔 쌀쌀. 첫날 인천에서 충주까지 둘쨋날 충주에서 문경까지 두번째 넘는 이화령은 좀 더 쉬웠음 이번에도 같이 감 같이 나온 정면 사진은 안 올림 1. 인천과 충주는 아침에 쌀쌀하다. 2. 남한강 자전거길 양평까지는 사람이 엄청 많다. 3. 한강갑문에서 팔당 너머까지 오는데 맞바람이 엄청나더라. 4. 문경까지 오는 내내 끌바 없이 같이 가준 누님이 많이 사줘서 잘 먹었다. 5. 비내섬도착 9시정도 충주도착 11시 안 됨. 야라로 잘 따라와주고 잘 가준 자여사 누님덕에 여행을 잘 마쳤다. 6. 아침의 충주호는 그저 그랬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없었다. 내려오는 길에 몇 명과 마주 침. 7. 소조령 이화령 넘어가는데 8인의 라이더들이 서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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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 새재자전거길RIDE 2014. 12. 30. 17:32
2014년 9월 6일 햇빛쨍쨍 더움 맑음 배고팠다가 밥 먹고 이화령 오르고 밥 먹고 상주보 도착하니 너무 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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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자전거(2) - 영산강RIDE 2014. 9. 4. 15:42
2014년 8월 23일 토요일 아주 맑음 1. 영산강하구둑 인증센터는 시작점에서 좀 직진하면 황포매표소 있고 왼편에 주차장 있는 곳에 있다. 초입부에서 못 찾아서 몇 번을 돌고 돌았음. 2. 담양대나무 인증 찍고 메타 인증 찍으러 가다보면 짜장면 콩국수 간판이 보이는데 콩국수 먹었는데 엄청 시원하고 국물이 걸죽한게 좋았음. 메타인증길 가는 구간에 국수집만 엄청 많은 거리를 지나게 되니 거기서 먹어도 됨 3. 승천보 찍고 광주를 관통하는데 길이 영 아님. 차라리 둑방 위로 달리는게 나음. 4. 영산강은 상류로 갈수록 볼품이 없음 5. 하류쪽은 멋있을 것 같은 데 아침에는 안개 자욱이라 그 경치를 못 본게 안타까움 6. 느러지, 대나무, 담양댐 인증센터는 자판기랑 화장실 음수대가 없으니 먹을 것은 잘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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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자전거(1) - 낙동강하류(부산하구둑-강정고령보)RIDE 2014. 8. 20. 17:17
2014년 8월 15일 금요일 비오다가 갬 낙동강 하구둑부터 시작해서 하루동안 갈 수 있는 곳 까지 가자고 마음을 먹고 집을 나선다. 예상 일정은 낙동강 하구둑에서 함안보까지 가고 창녕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복귀하는 것으로. 7시 안 된 시각, 대구에는 비가 그쳤다. 어제 밤에 챙겨 놓은대로 나오긴 했으나, 물통을 못 챙겼다. 그래 완벽하면 내가 가는 여행이 아니지. 몇 개 씩은 빼 먹어야 제 맛이다. 서대구 터미널. 사람이 많다. 정말 많다. 하늘은 흐리고 비온다고 하는데도 사람들은 삼삼오오 여행을 가나보다. 낙동강 하구둑은 사상터미널에서 가깝다고 한다. 대구에서 사상터미널 가는 버스는 서대구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아래는 서대구 터미널에서 사상터미널로 가는 시간표. 바로 가는 것은 없고, 창녕, 남지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