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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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9.부산200k.겨우내불린내몸에압도적감사RIDE 2019. 3. 10. 09:29
2019.03.09.토.부산200k.포근한날씨.니워머암워머바막긴장갑정도면충분 1. 하지만 어리석은 나의 뇌는 겨울옷으로 명령을 내려 기모방풍빕에 겨울소쉘 입고 갔다가 한낮에 마이 더웠다.2. 어김없이 찾아오는 브레베 시작. 9개월만의 200km인데 힘들 것을 예상하고 갔기에 역시나 완주할 줄 알았다.3. 천왕재 올라가는 중간에 5시간 경과, 공항로 뚝방길 들어서서 대강 시간을 보니 9시간 50분대 가능할 것 같았음4. 잘 달리다 하구둑 7km 남기고 펑크남5. co2 두방, 튜브 코어 날라가서 멘탈 가출할 뻔 했으나, 자아 반성하여 위기 극복6. 잠시 정자에서 간간히 지나가는 사람들 보며 마음을 다짐7. 낙동강 자전길에서 지나친 란도너만 스무명이 넘는데 어찌 두명밖에 안 지나가나, 그들도 나처럼 역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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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6.부산200K.싯포가흐고로흘러...RIDE 2018. 5. 27. 10:10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덥다. 여름이 시작될려고 하는지 더웠다. 1. start 을숙도 ~ cp1 김해한림 출발정비를 하고 6시 30분 출발.장갑을 아이껴고 출발해서 차에 가서 장갑을 껴고 출발하니 같이 출발했던 사람들이 보이질 않는다.하지만 공항로옆 소로와 해반천을 달리는 동안 앞에 가는 사람들이랑 붙어 갈 수 있었다.달리다 보니 창 창 창 철과 철이 부딪히는 소리가 살살 들린다.달리면서 자전거를 살펴도 보이지 않는다.스니커즈를 먹을려고 탑튜브 가방에 손을 얹는 순간 보이는 휠너트가 풀리기 일보직전.어제 손으로만 조았었다.다운힐에서 발견했으면 골로 갈 뻔.여튼 cp1까지는 좋았다. 해도 많이 솟아 오르지 않아 덥지 않았다. 2. cp1 김해 ~ cp2 남지 ~ cp3 천왕재 ~ cp4 밀양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