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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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부산300k.좋다가말았네RIDE 2019. 4. 8. 02:34
2019년 4월 6일 토요일 안춥고 적당히 더웠고 저녁에는 약간 추위를 느낌 0. 출발전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지만 200 때 고생을 하고도 완주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준비도 대충, 일단 오르트립 새들백 라지 사이즈에 다 쑤셔넣고 출발, 여러 사람들을 지나치니 내 가방만 빵빵하네 푸드파우치의 발견, 랜도너스 카페에서만 보던 거 직접 사용해보니 저번 대구 200 때보다 더 실용성을 느꼈음, 근데 몇번 안 꺼내먹으니 필요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번에는 등에는 아무 것도 안 꽂고 가겠다는 생각으로 푸드파우치, 탑튜브가방, 스템에 보조배터리까지 거치했음, 역시 장거리는 몸이 가벼워야 움직이기 편하다. 부산 300은 올 때마다 언양읍 지나 가지산 초입까지 너무 달려서 삽재 오르다가 퍼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