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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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2. 상대온천 - 다음엔 넘어가겠어RIDE 2015. 4. 13. 10:23
일요일 빈둥빈둥 뒹굴다가 오후 1시가 넘어서야 갈려고 했던 경산-청도-경산 코스를 돌려고 마음을 먹고 출발 경산시청에서 상대온천쪽으로 고고고 상대온천 가는길 무지막지한 동풍. 역시나 출발부터 힘들다. 상대온천까지 오니 바로 뒤에 길이 보이길래 거기가 끝인 줄 알았으나 시작이었으니 오르고 오르면 못 오를 일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더럽게 높다. 10 % 밑으로 안 떨어지는 경사도이긴 한데 설렁설렁 오르니 팔조령 뒷길과 비슷하다고 생각함. 정상에 올라 청도쪽으로 갈려고 했으나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흐리고 춥다는 핑계로 백back 내려오는데 여기 차가 생각보다 많이 다닌다. 그리고 바람이 무지막지하게 부네. 커브돌 때 흔들림. 알고보니 내려가서 다시 시청쪽으로 돌아오는 길도 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