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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3) - 증산면사무소RIDE 2015. 1. 14. 09:45
2015년 1월 10일 토요일 맑음, 추움 1. 경로는 증산면사무소-대덕면-무풍으로 가다가-삼도봉터널-부항댐-부항리고개를 넘어-증산면사무소, 약 55 km 2. 아 춥다. 따뜻할 줄 알았는데 춥다. 덕산재 올라가면서 양말 한 번 갈아 신음 3. 부항댐까지도 춥다. 편의점에서 따뜻한 캔커피 뽑아마셔도 춥다. 4. 차가 정말 안 다닌다. 이런 길이 좋다. 행복하다. 이런 길만 다녀야 한다. 시골길로만 5. 역시 언덕은 힘듬. 그래서 30t 꽂고 왔는데 중간중간 앉아서 굴리니 넘 좋음 6. 지례에서 부항리고개까지 가는데 평지인데도 넘 안 나감. 아 바람이여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7. 고개가 나오면 길이 안 보이더라도 주위 높이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해짐. 10%의 경사도에 해발 500m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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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2) - 창녕RIDE 2015. 1. 4. 21:42
2014년 1월 4일 일요일 포근함 1. 집-헐티재-풍각-창녕군청-적포-이방시장-현풍-옥포-화원-집 코스 2. 헐티재는 어제 여파인지 정말 올라가기 힘듦. 거기다 발가락 추워 양말 갈이 신음. 3. 비티재 쉼터까지 가니 나의 다리는 845헤븐 4. 어째어째 창녕군청까지 가서 순대국밥 먹고 힘내봄 5. 적포교 건너 자전거길로 대구 들어갈려는 것 포기하고 그냥 현풍으로 내다 달림 6. 현풍에서 버스타고 서부정류장 가고 싶었음. 정말. 하지만 자전거는 태울 수 없음 7. 대곡역까지 오니 대구다라는게 실감 남 8. 이방시장에서 현풍까진 속도가 거의 25정도였는데 대곡부터는 30에 육박함. 아마 가다가 신호대기하면 쉬고 해서 다리가 좀 나이진 것 같음 9. 이런 차 많이 안 다니는 코스 좋음. 헐티재도 아침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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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 한티재RIDE 2015. 1. 4. 21:32
2015년 1월 3일 토요일 추움 1. 날씨 풀린다 했지만 도착할 때까지 추움 2. 황금동-동촌유원지-대구공항-파계사-한티재 코스 아 빡세라 빡세요. 끝나고 브라이튼 보니 level1. 이건 왠지 획득고도가 높아서 그런 것인 듯. 참고로 헐팔은 level3. 3. 춥다. 춥다. 하의는 얇은내복, 기모내복, 방풍바지, 상의는 얇은내복 기모내복 폴라포리스티셔츠 방풍자켓 입어서 달릴 때는 그럭저럭인데 쉴 때 추움 4. 40-28t로 그냥 꾸준히 오르는 수밖에. 이 정도 길이는 23t 정도로 서서 속도 10 이하로 밟는게 좋은데 어젠 허리 아파서 안 되었음 5. 그만큼 스프라켓 30t 가 필요함. 아님 복단 46-36t로 가던가 해야겠음 6. 복귀시 밟아도 밟아도 속도가 안 나는 것 같음 7. 한티재보단 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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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5)-영천RIDE 2015. 1. 2. 17:47
대구 영천 왕복. 5시간 걸림. 원래는 경주 갈려고 했는데 금호강 지전거길 끝까지 넘어서 가다보니 3사학교 나와서 다시 집으로 back 오는 길에 영천버스터미널 옆 빵집에서 먹은 라떼 아녔음 바로 버스타고 복귀하고 싶을 정도로 춥고 바람불고... 그늘진 곳에서 쉬면 정말 추붐. 복귀시에 바람도 많이불고 도착하니 얼굴에 소금이 좍좍 도착하고 자판기에 밀키스 드링크하고 여하튼 더울 정도로 뜨시게 입고 잔차 타세요. 근데 영천에서 뜨신물 나오는 공중 화장실이 있었음. 사진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