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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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팔조령 - 페달링이 안 된다RIDE 2015. 3. 25. 17:27
쌀쌀한 날씨 역시나 난 추위에 너무 약하다. 근육이 쪼그라드는 느낌에 허벅지까지 무겁다. 3일 연짱 야라를 해서 그런가라기 보다는 나의 체력이 약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꾸역꾸역 간다 희한하게도 팔조령-가창 개인 기록 세움. 페달링이 안 되어서 생각보다 천천히 갔는 것 같은데. 역시나 토크빨로 밀기보다는 가볍게 꾸준한 페달링이 더 좋은 듯 하다. 오르막도 그렇게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은 왜 난 자꾸 흐르는걸까 기록이 말해주 듯 출발-도착 시간이 22일 1시간 24분, 23일 34분, 24일 47분. 25일은??????? 같은 거리임에도 23분씩이나 차이가 난다. 힘들면 쉬는게 맞는갑다하다 생각하지만 가고 싶은 마음에 몸을 혹사시킬 것 같다. 구간 시간 01:47:20 소비 열량 1280 Kcal 라이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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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2. 팔조령 - 영혼이 빠져나간다RIDE 2015. 3. 23. 17:01
어제의 여파인지 몸은 천근만근이었지만 팔조령앞길 2015년 최고기록 세움. 08:00, 나의 비공식 기록은 7분30초대. 가창쪽은 수성소방서 지나서 옆길로 갈 때 가창농협 가기전에 아주 아주 아주 낮은 오르막 거기를 올라갈 때, 그리고 가창 쪽 다녀와서 그 오르막을 다시 넘어올 때의 느낌에 따라 그 날 컨디션을 알 수 있다. 잘 되는 날은 사뿐히 넘어가지만 안 되는 날은 거기도 힘들다. 레알. 다 돌고 복귀시 거기서도 페달링 안 됨 ㅋㅋㅋㅋㅋㅋ [▼ 영혼이 빠져나간다. 난 왜 여길 왔을까?? 인생이란 자전거, 페달링은 천천히 하더라도 계속 하여야 한다.라는 헉소리와 함께 팔조령 라이딩 함] 구간 시간 01:24:51 소비 열량 1151 Kcal 라이딩 시간 01:10:39 평균 속도 26.4 km/h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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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헐밤건팔 - 나는 왜 여길 갔을까RIDE 2015. 3. 23. 16:50
헐티재-밤티재-건태재-팔조령 집에서 출발하면 딱 100km코스, 난 여기 평속 25가 목표다. 구간시간은 5시간이내로. 건태재 내려와서 팔조령까지는 마의 코스였다. 여길 극복해야겠다. [▼ 여긴 어디였나? 일단 무장] [▼ 보통 이쯤에선 한 번 쉬어야 하지만, 정대미나리 표지판 있는 곳] [▼ 아마 헐티재 정상, 마스크를 벗었다] [▼ 는 아니고 일단 고] [▼ 한재로 가는 오르막길 가는 길 들쑤셔짐] [▼ 밤티재 오르막 전, 땅콩 부스러미 털어 넣고, 파워레이드 두모금하고 있는데 위에서 MTB라이더 20명 가량 내려 옴] [▼ 다 먹고 나니 가기가 싫다] [▼ 말로만 듣던 그 고개, 오다가 사람 잡을 것 같았다. 어디서 클릿을 빼야하나 하는 순간 브라이튼에 15% 찍히는 것 보고 아 여기구나 하면 클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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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6) - 대구김천대구RIDE 2015. 2. 22. 16:46
2015년 2월 18일 수요일 흐림 2015년 2월 20일 금요일 맑음 1. 김천 갈 때는 자전거길-팔달교-칠곡-북삼-김천 남면 약 85 km, 대구 올 때는 선산-구미보-가산-동명-팔달교-자전거길 약 95 km 2. 갈 때는 팔달교 올라서자마자 맞바람 작렬. 아 힘들어 3. 올 때는 가산부터 태전동 올 때까지 맞바람 아 아 아 그나마 날이 따뜻해서 괜찮았음 4. 역시나 국도는 시끄럽다. 4번국도, 5번국도 둘 다. 빨리가기위 해 갔을 뿐. 5. 추석에는 돌아서 가야겠다. 갈때는 성주-김천증산면쪽으로. 올 때는 구미보-칠곡보-고령보 로 해서. 6. 저번에 본 낙동강물이 정화된 줄 알았더니만 아니었다. 아직도 똥물. 7. 올해는 한번에 150 ~ 200 km 정도의 코스를 꾸준히 타고 싶다. 요긴 대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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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5) - 헐비방이달강RIDE 2015. 2. 16. 18:54
2015년 2월 15일 일요일 흐림 1. 경로는 헐티재-비티재-방골재-이방면-다람재-달성보-고령보, 이번주 내내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었음 2. 1월에 갔을 때보다 거리는 약 20 km 더 달렸고, 창녕쪽으로 빠지지 못해 아쉽다. 창녕보 지나 무심사 넘었어야 했는데. 3. 집에서 헐티재 오르는 것은 언제나 힘들다. 죽자사자 올랐는데 48분대. 가장 좋은 기록은 43분대. 43분 나왔을 때는 rs010 기본휠인데. ㅎㅎㅎㅎ, 역시 체력이 중요하다. 4. 평지, 내려갈 때 바람막이, 겉장갑, 속장갑 끼고 내려가다, 언덕입구에서 속장갑만 끼고 올라가고, 내려갈 때는 다시 반복. 아 귀찮아 5. 역시 물은 2통은 있어야 한다. 약 1.2 ~ 1.5 리터 정도. 6. 130 km 넘어가니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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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4) - 칠곡보RIDE 2015. 2. 16. 10:38
2015년 2월 14일 토요일 맑고 따따뜻 1. 강정고령보- 칠곡보 복귀는 역순 2. 강정고령보-칠곡보 구간은 달리기 좋음, 맞바람만 안 분다면 3. 살은 약간 빠졌는데 자전거 타기는 더 힘듦이 느껴진다. 겨울이라 그런가 4. 처음에 한 50 km 은 설렁설렁타고 100 km 될 때까지는 힘들게 타면 좋음, 100 km 이상은 알아서. 5. 자출사 번개 초보모임은 좋다. 혼자 타는 것 아니면 힘들게 탈 필요가 없는 것 같음. 6. 라이딩 하다가 중간에 먹는 밥은 꿀 맛. 밥먹고 나서 마시는 커피는 더 꿀 맛. 자전거 타다 먹으면 다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