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WON, KOREA DONGWON, KOREA

올라갈 땐 헥헥 거렸는데 도착하니 숨 넘어갈 정도는 아니었음 산 속은 많이 춥다. 내려올 땐 더 추움. 밤에 생각보다 차가 많이 다님 이렇게 오늘도 기록을 남김. 구간 시간 01:53:41 소비 열량 626 Kcal 라이딩 시간 01:40:29 평균 속도 22.2 km/h 라이딩 거리 37.2 km 평균 심박 - bpm 획득 고도 451 미터 평균 케이던스 67 rpm 난이도 Level 3 (26) Avg Power -

일요일 빈둥빈둥 뒹굴다가 오후 1시가 넘어서야 갈려고 했던 경산-청도-경산 코스를 돌려고 마음을 먹고 출발 경산시청에서 상대온천쪽으로 고고고 상대온천 가는길 무지막지한 동풍. 역시나 출발부터 힘들다. 상대온천까지 오니 바로 뒤에 길이 보이길래 거기가 끝인 줄 알았으나 시작이었으니 오르고 오르면 못 오를 일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더럽게 높다. 10 % 밑으로 안 떨어지는 경사도이긴 한데 설렁설렁 오르니 팔조령 뒷길과 비슷하다고 생각함. 정상에 올라 청도쪽으로 갈려고 했으나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흐리고 춥다는 핑계로 백back 내려오는데 여기 차가 생각보다 많이 다닌다. 그리고 바람이 무지막지하게 부네. 커브돌 때 흔들림. 알고보니 내려가서 다시 시청쪽으로 돌아오는 길도 있더..

날도 덥고 아침엔 일찍 일어나지 못하고 설렁설렁 빅맥세트 먹고 옷 입고 떠난다. 헐.팔. 일찍 일어났으면 헐비방이달강 갈려고 했었는데.... 여하튼 말도 안되는 기록이 나왔으무 헐티재 등정 공식기록 43분대, 비공식 41분대이었는데 오늘 39분 20초 헐 헐 헐 헐 헐티재 올라가는 동안 디게 힘들고 속도는 왜 이리 안나나 했고, 버스정류장 종점 지나서는 거의 기어가다 싶이 했는데 이럴수수수수수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팔조령 뒷길은 거의 굼뱅이 수준이었는데, 정말 메가톤바 안 먹었으면 퍼져서 굴렀을 듯하다. 아무 생각 없이 간 하루가 나름 빡세게 탔었던 거였구나. 이제는 더 쉬엄쉬엄 타야겠다. 올해 목표중에 한개 대구 업힐성지 40분 깨기 성공. 올해들어 브라이튼 기록을 스트라바 업로드하여 가끔씩 보는데 오늘 ..

토요일 낙차후 첫 라이딩 헐티재 올라가다가 자출사모임에 조인하여 같이 남지장사로 고고 30분만에 버스정류장까지 가기가 힘드네그려 남지장사 두 번 올랐는데 힘드네 그려 운동은 되었는 것 같다. 무한댄싱, 무한페달링 하여 업힐하고 싶지만 요추가 안 받쳐주는 느낌 구간 시간 04:10:54 소비 열량 2725 Kcal 라이딩 시간 02:54:43 평균 속도 22.5 km/h 라이딩 거리 65.55 km 평균 심박 138 bpm 획득 고도 775 미터 평균 케이던스 72 rpm 난이도 Level 3 (38.2) Avg Power -

고령보-달성보-고령보-하빈재-신동재 오늘도 북동풍에 시달리며 복귀 집에서 달성보까지 마구 달려감, 달성보 가는 길 정자 지나서부터는 막 달리뿌, 올땐 매우 힘들었다. 고령보-달성보 구간 갈 땐 42분대, 올 땐 58분대 ㅋㅋㅋㅋㅋ 너무 차이나 오늘은 평지만 달리고 복귀 할려다 무엇인가 아쉬워 하빈재, 신동재 갔는데 이게 악...수..... 손잡고 흔드는 악수가 아니라.... 하빈재 가기전 찾아온 매우 배고픔. 허겁지겁 뒷주머니에 넣고 온 김밥 한 줄 먹고 정신차리고, 하빈면 보건소 우회전 해서 잘 오는데 농약가게 앞에서 낙차... 아.... 1초도 안 되어서 난 땅바닥에 굴렀다. [▼ 날씨 참 좋다. 아래는 겨울 빕, 바람막이는 뒤집어, 등에 땀 찰까봐] [▼ 풍경은 엄청 좋으나 길은 엉망, 신천스톤, ..

하빈재 - 신동재 전에 자출사에서 한번 가 본 적 있어 야밤에 갔음 하빈재에서 신동재 가는 길 저번에 헥헥 댔었는데 이번엔 천천히 달려서 그런지 갈만했음, 혼자 가면 페이스 조절하는데, 여럿이 가면 오바 페이스해서 방전 됨............... 해랑교까지 뒷바람이 불어주고, 사람이 별로 없어 막 달림, 올때 팔달교부터 역풍에 시달려, 바람이 막 때림 [▼ 하빈재 정상, 아무도 없다] [▼ 신동재에도 아무도 없다] [▼ 팔달교 들어서기 전, 웰치스 한 캔 먹고, 시어머니 잔소리에 시달리는 며느리처럼 고개숙이며 역풍에 시달리며 집까지 겨우 옴] [▼ 좀 더 거만한 포즈 연구 좀 해야겠음] 구간 시간 02:46:10 소비 열량 2215 Kcal 라이딩 시간 02:21:50 평균 속도 25.1 km/h 라..

오랫만에 다시 간 팔조령 이번엔 설렁설렁 그러니 힘이 별로 안 든다. 빡세게 헉헉대며 타는 것도 좋지만 설렁설렁 타는 건 더 좋다. 장거리를 1주일에 1번 정도는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 [▼ 신호대기 중] [▼ 추울 것 같아 겨울 자켓 입고나옴] [▼ 설렁설렁 타니 설렁탕 생각나는게 아니고 심박수가 별로 안 올라가네] [▼ 내 앞에서 달리는 이] [▼ 어느 덧 팔조령 정상] [▼ 신호대기 중, 대구고 벚꽃이 활짝 피었구나. 내 인생도 활짝 펴길.] 구간 시간 03:09:30 소비 열량 1822 Kcal 라이딩 시간 01:46:20 평균 속도 20.3 km/h 라이딩 거리 35.93 km 평균 심박 129 bpm 획득 고도 336 미터 평균 케이던스 64 rpm 난이도 Level 4 (15.2) Av..

바다가 보고 싶어 감. 빵꾸로 계획했던 경로 끝까지 가지 못 함 ㅠㅠ 올해 해보고 싶은 강릉(또는 정동진)-대구 라이딩을 위한 길찾기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에는 온도가 포근했다. 하지만 바람이 태풍급 아침 8시 포항가는 차 타기전까지는 여름옷에 워머, 바막 입었는데 쌀쌀했음. 사람 없고 차가 얼마 안 다니는 그 길이 좋음, 이런 길을 달린다는 것 자체가 심신정화, 미세먼지만 없으면 좋겠다 [▼ 범어네거리 신호등에서] [▼ 오랫만에 달리는 거라 기분 좋음] [▼ 포항의 어느 해변, 하늘이 맑고 저 멀리까지 바다가 보인다. 좋다 좋아] [▼ 어딘지 모르겠지만 포토존] [▼ 조만간 다시 한번 더 가야겠다. 포항은 아니더라도 바닷가로] [▼ 한적한 시골길, 경북수목원방향으로 가는 길이었는 듯] [▼ 경북수목원 ..